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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 of Inspiration March 2024 Ambient Collection
into the simplified aesthetics

Ambient Life'mbr'
with Alloso Ambient Collection 'mbr''mbr''mbr'

‘인생은 바꿔 말하면 시간이고,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공간이다.’ 도서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에서는 사람들의 일상에 ‘공간’이 주는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수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야말로 행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죠.
이렇듯,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은 그 분위기에 따라 삶의 질, 일상의 만족도를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설레는 물건들을 가까이 두어, 자신이 생각하는 심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내 주변 환경을 가꿀수록 그 공간 속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켜 편안함을 느끼고 애착을 갖게 되는 것처럼요.
내가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요즘의 우리는 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소비하기보다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또는 쉴 틈 없는 일터에서 격전을 치르고 집에 돌아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합니다. 이럴 때 ‘나에게 있어 훌륭한,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은 깊은 공명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적절한 조도의 아늑한 조명, 나를 배려한 동선에 놓인 가구, 공기를 채우는 음악 등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요소들. 나를 둘러싸는 빛과 가구, 조용히 흐르는 음률은 편안한 분위기를 디자인해줍니다.'mbr'


여기서 공간을 채우는 음악, 오늘날 배경 음악(Back Ground Music)의 시효 또한 가구 음악(Furniture Music)이었다는 사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집안 한구석에 앉아있는 가구처럼 있는 듯 없는 듯 방해받지 않는 가구 음악은 조용히 흐르는, 특별한 집중을 요구하지 않는 음악 장르인 공간 음악(Ambient Music)으로 서서히 발전하며 우리 삶에 자리 잡기도 하였습니다.
알로소의 Ambient Collection 역시 이러한 맥락으로 ‘공간을 채우는 요소와 분위기’ ‘주변 환경에 대한 중요성’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에서 느껴지는 쾌적함, 익숙한 향기, 소파에 앉았을 때의 아늑한 기분과 부드러운 소재의 질감, 은은하게 귓가를 맴도는 음악까지. 다양한 감각을 채우는 요소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졌을 때에야 비로소 ‘앰비언트 라이프’가 만들어집니다. 알로소 Ambient Collection만의 간결한 미학이 담긴 가구를 중심으로 우리가 존재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고려하고, 내가 상상했던 집의 장면들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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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so Ambient Collection 'mbr''mbr'


단순히 가구, 그 자체를 조명하기보다는 가구가 놓이는 장소, 함께하는 사람들, 그 공간을 이루는 모든 것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각자의 공간을 그려가는 과정 속에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스로의 취향에 집중하고, 간결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며, 섬세한 안목으로 특별함을 발견하고 누릴 줄 아는 알로소의 Ambient Collection을 소개합니다. 'mbr' 'mbr' 'mbr'





New Manifesto of the Classic, Stann
정제된 미감을 기본으로, 선과 면이 만들어내는 비례감을 통해 공간에 스며들며 조화로운 균형을 완성합니다. 기준, 표준을 뜻하는 'Standard'에서 비롯된 이름과 같이 필요한 것만 갖추어 시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입니다.
Endless Serenity Always Awaits, Theo 'mbr'
언제나 나를 기다리는 평온한 환대, 넓게 펼쳐진 좌판과 넉넉한 너비의 팔걸이, 소파 깊이의 끝까지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테오는 어떤 사람이든 따뜻하게 환영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의 모듈 조합을 통해 한 사람을 위한 리빙 공간부터, 여러 사람이 모이는 라운지까지 아늑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mbr'
Stay with the Flow, Milo 'mbr'
간결한 직선 프레임과 여유를 품은 쿠션의 조화. 자연스러운 핏의 쿠션이 만들어내는 실루엣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견고하게 받쳐주는 플랫형 직선 가드를 통해 깔끔한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mbr'
Layers of the Minimalism, Sensibility and Craftsmanship, Layer 'mbr'
간결하면서도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실루엣, 곡선으로 다듬어진 엣지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디테일. 레이어 테이블은 가벼운 레이어들이 반복으로 공간에 부드러운 존재감을 채워줍니다. '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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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Verythings'mbr''mbr'

Director. 윤숙경'mbr'
Writing. 김화영'mbr'
Visual Design & Graphic Artwork. 고민재'mbr'
Styling Assistant. 김소연 / 이한솔'mbr'
Photography. 신선혜'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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